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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6주년 축하메시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회 곳곳 귀 기울여 현장 목소리 전해주길”

[창간 16주년 축하메시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회 곳곳 귀 기울여 현장 목소리 전해주길”

기사승인 2021. 11.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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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2005년 창간된 이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며, 변화와 쇄신의 노력을 거듭하여 굴지의 종합 일간지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온라인 방송을 시작하는 등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고 소통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우 돕기, 발달장애인 돕기 등의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대변하는 역할도 지속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는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부터 경제·산업구조에 이르기까지 ‘가지 않은 길’을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화 등 우리가 당면한 시대적 흐름은 일자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예술인·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안전망을 확대하였고,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디지털 직무훈련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유망산업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근로자·기업들이 이러한 정부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현장을 이어주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아투데이에서 지금껏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사회 곳곳에 귀를 기울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고 ‘아시아의 오늘’을 넘어 ‘세계의 오늘’로 자리잡는 날까지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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