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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반도체 수급난에 美 앨라배마 공장 일주일간 가동중단

현대차, 반도체 수급난에 美 앨라배마 공장 일주일간 가동중단

기사승인 2021. 06.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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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전경/제공=현대자동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일주일간 가동을 중단한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14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은 데 따른 재고 관리 차원이다.

로버트 번즈 앨라배마 공장 대변인은 미국 현지언론 WSFA TV와의 인터뷰에서 “대다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겪고 있다”면서 “차량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규 자동차 생산은 중단되지만, 기아 조지아 공장 조업을 돕기 위한 엔진 숍(Engine Shop)팀, 완성차량을 전국 판매처로 보내는 배송팀은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어 앨라배마 공장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생산을 다시 멈춘다. 미국의 대표적인 연휴인 독림기념일(7월 4일) 전후로 연례 공장 정기점검(써머 셧다운)이 시행되면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써머 셧다운은 반도체와 관련이 없는 사업계획에 반영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 조지아는 현재 기존 3교대에서 2교대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공장은 앞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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