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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부산서 또 실내 흡연 논란…“법의 기준 아쉽지만 과태료 납부로 정리”(공식)

임영웅, 부산서 또 실내 흡연 논란…“법의 기준 아쉽지만 과태료 납부로 정리”(공식)

기사승인 2021. 05.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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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이 또 다시 휩싸인 흡연 논란과 관련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시아투데이DB
임영웅 측이 또 다시 휩싸인 흡연 논란과 관련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2일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미스터트롯’ 부산 콘서트장에서 실내 흡연을 한 것과 관련해 “당사는 해운대구 보건소에 저희(임영웅)가 사용해온 무니코틴 액상에 대해 성분표 등을 첨부하여 충실히 소명했다. 이에 대해서 관청은 소명한 내용으로 보면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7개월 전에 부산에서 사용한 액상이 현재 소명한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는 사유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에 정한 과태료 부과의 기준은 사용한 대상물이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과태료 부과 상황으로 보면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이 법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뉴에라프로젝트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과태료를 납부했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4일 TV조선 ‘뽕숭아학당’을 촬영 중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실내에서 액상 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고 10만 원의 과태료를 냈다.

◆ 임영웅 측 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는 해운대구 보건소에 저희가 사용해온 무니코틴 액상에 대해 성분표 등을 첨부하여 충실히 소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관청은 소명한 내용으로 보면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7개월 전에 부산에서 사용한 액상이 현재 소명한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는 사유로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법에 정한 과태료 부과의 기준은 사용한 대상물이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과태료 부과 상황으로 보면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법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뉴에라프로젝트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본 사안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불편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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