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9세, 10대 최다 득점 기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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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야말은 전반 7분 상대 수비수 주앙 고메스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야말은 UCL 통산 37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음바페가 보유했던 UCL 역대 10대 선수 최다 득점 기록(13골)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내년 7월 20세가 되는 야말은 앞으로도 기록을 늘릴 기회가 남아 있다.
야말은 이미 UCL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작성했다. 2023년 16세 83일의 나이로 UCL 본선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고, 18세 생일 이전 최다 득점(5골)과 19세 생일 이전 최다 득점(11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기로 UCL 통산 출전 횟수도 37경기로 늘려 워런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가 보유한 10대 선수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하피냐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UCL 개막 3연승을 달리던 애스턴 빌라에 첫 패배를 안긴 바르셀로나는 3승 1패(승점 9)를 기록했다.
하피냐도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공식전 최다 득점이다. UCL 통산 득점은 23골로 늘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공동 3위에 올랐다. 현재 미국 리그에 가 있는 리오넬 메시(120골)와 루이스 수아레스(25골)가 이 부문 1, 2위에 올라 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4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CL 8강 1차전 이후 이어진 18경기 연속 실점을 끊고 19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에 연달아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으며 공격력을 회복했다. 야말과 하피냐는 이번 시즌 팀이 기록한 60골 가운데 32골을 책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