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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서교림, ‘올 시즌 KLPGA 최강자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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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1. 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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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대회 대호 하우스디 챔피언십 6~8일 개최
신인왕 예약 김민솔 "경쟁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
부상으로 주춤한 서교림 "대상 포인트 1위, 놓치지 않을래"
김민솔 서교림
스무 살 동갑내기 라이벌이자 친구인 김민솔(왼쪽)과 서교림이 오는 6~8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강자를 가린다./제공=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가장 큰 볼 거리였던 스무 살 동갑내기 라이벌이자 친구 김민솔(두산건설)과 서교림(삼천리)의 경쟁이 오는 6일 막을 올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마무리된다.

KLPGA 2026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이 대회는 지난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까지 시즌 상금 순위 상위 6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우승 상금 3억원 등 총 상금 12억원을 내걸고 8일까지 사흘간 경기 파주 서원힐스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649야드)에서 3라운드·54홀 경기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 3승을 쓸어담으며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한 김민솔은 상금 순위 1위(16억181만원)와 대상 포인트 2위(525점)에 각각 올라 있다. 상금 2위(14억1321만원) 서교림에게 대보 하우스십 챔피언십 우승을 내주고, 단독 2위 미만에 머물면 상금왕을 놓치게 된다.

김민솔은 시즌 막바지라 체력적 피로감이 조금 있지만, 컨디션은 문제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서교림과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으나, 올해 열심히 했고 감사하게도 결과 역시 따라와 줬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교림은 부상 회복 여부가 대상 포인트 1위(563점) 유지의 관건이댜.

서교림은 지난 10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과 해남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기권한 뒤, 에쓰오일 챔피언십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올 시즌 4승을 수확한 그가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10위 안에 들고 김민솔이 대상 포인트 38점 차의 열세를 딛고 우승하지 않는다면 대상은 서교림의 차지가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이저 대회에 준하는 대상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우승자는 100점, 2위와 3위는 50점과 48점이 각각 부여되는 반면 10위 밖으로 떨어지면 점수를 받을 수 없어서다.

서교림은 "그동안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1주 동안 회복 운동과 연습을 병행하면서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시즌 내내 꾸준하게 잘 친 선수에게 주는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는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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