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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3분기 매출 16.2%↑…새만금 AI 인프라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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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10.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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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30일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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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줄었다.

엔터프라이즈IT 매출이 클라우드·차세대 ERP 수요에 힘입어 19.7% 늘어난 반면 차량SW 매출은 0.8% 증가에 그쳤다.

사업 영역은 인공지능(AI) 인프라로 확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HMG AI 팩토리(가칭)'에 1146억800만원을 출자해 지분 26%를 확보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GPU 서비스형 인프라(GPUaaS)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자는 2031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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