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큰 선배이자 버팀목"… 유가족에도 애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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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 글을 올려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고인이 출연한 작품과 방송을 언급하며 오랜 세월 국민에게 전한 위로와 온기를 되새겼다. 그는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 반장, '전원일기'의 인자한 아버지, '한국인의 밥상'의 든든한 길잡이로 오랜 시간 우리의 일상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셨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선배이자 버팀목이었으며, 세대를 아울러 국민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추억이셨다"고 애도했다.
특히 지난 6월 병문안 당시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최 장관은 "병실로 찾아뵈었을 때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며 '머잖아 퇴원하면 막걸리 한잔하자'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셨던 선생님"이라며 "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먼 길을 배웅하게 되어 먹먹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지난 6월 입원 치료 중이던 최불암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담소를 나눴다. 당시 최 장관은 고인이 특유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고 세상사와 예술, 종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평생을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셨던 선생님,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며 "오랜 세월 선생님의 곁을 묵묵히 지키신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과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