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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기막골서 가을 도자마켓 열린다…명장 작품 경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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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10.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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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사기막골 도예촌서 개최
공예명장과 만남·특강 마련
도자기 10여 점 현장 경매점포 구매객 먹거리 혜택도
기사 수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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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천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2026 이천시 멋있는 사기막골 가을도자마켓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 이천시 상권활성화 페스타'의 두 번째 행사로, 도자기 특화상권인 사기막골 도예촌을 알리고 지역 상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기 경매와 명장 초청 행사,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도자기 경매는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천 도자기 10여 점이 경매에 나오며, 시작가는 공시가격의 50%로 책정된다. 도자기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신청한 뒤 선착순으로 응찰 번호판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 제작과 감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공예명장인 권영배 백산도요 명장이 방문객들과 만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박종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와 유은정 한국명품도자기평가원 대표가 도예의 가치와 도자기 감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축제는 오후 1시 댄스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 50분부터 재즈공연, 2시 20분부터 마술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 50분까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예촌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당일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회오리감자나 컵 떡볶이 등 먹거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기막골 도예촌 방문을 늘리고 지역 도자기 판매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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