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2027년 전반적 캐팩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캐팩스의 큰 비중이 신규 스페이스 확보에 소요되는데 건설비 증가로 캐팩스 규모가 부풀려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027년 캐팩스 증가분이 2028년 비트 생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설비투자의 경우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캐팩스 규모가 부풀려 보이는 현상이 나올 것"이라면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2028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0개 대형 고객들과 다년 계약 완료 했고 또 다른 추가 장기 계약 원하는 10개 고객들 늘어나고 있어 협상 진행 중이며, 일부와는 협상 완료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