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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호동 농협회장 3차 소환…1억 원 뇌물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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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10.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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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조사 이후 열흘 만…올해 세 번째 출석
2024년 중앙회장 선거 전후 금품수수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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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정남농협 잡곡유통사업단에서 열린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전시된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뇌물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9일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조사 이후 열흘 만이다.

강 회장은 2024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계열사 거래업체 대표로부터 사업상 편의 제공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농협중앙회 공금 약 2억 4000만 원을 고가 기념품 구매에 유용한 의혹과 지난해 5월 장모상 당시 고액의 부의금을 받은 의혹도 수사 중이다.

강 회장은 지난 1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기념품 구매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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