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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택근, 프로야구 롯데 새 사령탑·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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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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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신임 감독, 20년만의 친정 복귀…취임식 31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이택근 단장, "팀 뎁스 강화할 것"
이동욱 감독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의 새 사령탑으로 나선다./제공=롯데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52)과 이택근 전 KBO 전력강화위원(46)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과 단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26일 롯데에 따르면 이 감독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5억원과 연봉 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구단의 제22대 사령탑이 됐다.

부산 출신인 이 신임 감독은 199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 지도자로 변신해 롯데와 LG를 거친 뒤, 2019년 NC 지휘봉을 잡고 이듬해 팀의 창단 첫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어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2023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루키티멩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지난해부터는 국가대표 수비 코치와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다.

20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롯데로 돌아와 무척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데이터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한 야구, 기본기가 단단한 팀 컬러를 구축해 결과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감독의 취임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41층 사파이어룸에서 열린다.

이택근 단장
KBO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택근 전 KBO 전력강화위원이 롯데 단장으로 변신해 이동욱 롯데 신임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제공=롯데
한편 이 단장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히어로즈와 LG의 유니폼을 입고 18년간 KBO를 대표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은퇴 후 코치 연수와 해설위원, KBO 전력강화위원을 경험다.

그는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성장 단계별 맞춤 육성을 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 팀의 뎁스를 강화하겠다"면서 "현장과 프런트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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