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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정희용·박충권…‘최장수 당대표’ 장동혁 뒷받침한 핵심 참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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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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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비서실장, 장동혁 대표 건강 상태·당무 ...<YONHAP NO-7389>
국민의힘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이 지난 6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건강 상태와 당무 복귀 시점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출범 이후 최장수 당대표 기록을 세우면서 곁을 지켜온 측근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비서실장과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등 핵심 보직을 맡은 인사들이 당무와 대외 소통을 나눠 맡으며 최장수 체제를 뒷받침해 왔다는 점에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는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과 정희용 사무총장, 박충권 수석대변인, 김장겸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꼽힌다.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대표의 구상을 실행하고 주요 현안에 대응하며 지도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박준태 비서실장은 주요 정치 일정마다 장 대표의 곁을 지켜온 최측근이다. 장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의혹) 관철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에 나섰을 때부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진 올림픽공원 장외투쟁까지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일정 보좌를 넘어 대표의 의중을 지도부에 전달하고 당무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7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장 대표의 구상을 당 운영에 반영하는 '실무형 측근'이다. 지방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을 맡아 공천과 조직 정비를 담당했다. 장 대표가 강조하는 '당원주권정당' 기조에 맞춰 당원직선제 운영을 뒷받침하는 등 대표의 구상을 구체적인 당무로 연결하고 있다.

탈북민 출신인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외교·안보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여 공세와 현안 대응을 맡고 있다. 북한 문제와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당의 입장을 전달하고, 장 대표의 메시지를 구체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장겸 정무실장은 당내 소통과 정무 조율을 담당한다.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당내 기류를 파악하고, 현안에 대한 정치적 대응 방향을 장 대표와 조율하는 역할이다. 대표의 의중을 당내에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지도부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질의하는 박충권 의원<YONHAP NO-4432>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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