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화재·철도 사고 등 복합재난 대응체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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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23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도로·공연장·다중운집 인파 등 주요 사회재난을 대상으로 하며 관계기관의 초기 대응 역량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각 기관은 지역 특성과 과거 재난 사례를 분석해 고위험 재난 유형별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와 복합재난 대응력, 재난관리자원 동원 역량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기관별 훈련에서는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경남 산청군 등 52개 시·군·구가 산불 초기 확산 저지와 신속한 주민 대피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산불·유류탱크 화재·유류 누출이 겹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 안전 확보와 에너지 수급 기능의 신속한 정상화 방안을 점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서초구는 지역 특성과 시설 위험도를 반영해 다중이용시설 안전망을 합동 점검하고 공연장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 중심 중앙평가단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훈련 시나리오를 개선하는 등 훈련 내실화를 지원한다. 훈련 전 과정은 평가 지표에 따라 공정하게 점검하며 그 결과를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에 반영하는 등 이행점검 환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복합재난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