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도
30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긴급의뢰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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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매년 5~6차례 단전·단수 등 49종의 위기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복지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예측·선별하고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이후 읍면동은 인공지능(AI) 초기상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조사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AI 초기상담은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복지 욕구를 신속히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자체에 통보되는 약 19만명과 함께 시·군·구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체 발굴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전체 조사 규모는 약 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차 발굴에서는 불법사금융 피해자, 취약채무자 정보 등을 활용해 금융 위기가구 1만6000명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중지자 정보까지 활용해 1만7000명을 집중 발굴하고, 채무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주거 취약, 재난 피해 등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 1만7000명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오는 30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긴급의뢰체계'도 가동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피해상담부터 복지 지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발굴된 위기가구가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