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본인 공소취소 생각밖에 없다"며 "공소취소 맡기려니 말 잘 듣는 대행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어 "대리운전도 안 부르고 음주운전을 했던 대통령이 본인 재판은 대리취소시키려 하고 있다"며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전날 열린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우리 편 청문회로 끝났다"며 "시종일관 여권 의원들은 '친윤 아니냐', '우리 편 맞냐'만 따져 물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김지용 후보자는 눈물겨운 자기부정 쇼를 펼치며 충성심을 알아봐 달라고 호소했다"며 "이런 판에 정치적 중립을 믿을 국민이 누가 있겠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작 국민이 걱정하는 치안 문제에는 관심도 없다"며 "보는 국민들이 속이 다 뒤집어질 지경"이라고 우려했다.
중수청의 수사 준비 상황도 도마에 올랐다. 장 대표는 중수청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규정하며 "문을 연 지 열흘이 넘도록 이첩받은 사건이 한 건도 없고, 공소청과 사건 이첩 절차 협의조차 끝나지 않았다. 전산망도 연결돼 있지 않은 깡통 중수청"이라고 주장했다.
정부 주요 기관장의 공백 문제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법무부 장관도 없고 경찰청장, 공소청장도 여전히 대행"이라며 "하루에 1건씩 흉악범죄가 터지고 있는데 치안 컨트롤타워가 다 비어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