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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보훈부 장관, 경제5단체에 제대군인 사회복귀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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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10.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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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시작 대한상의 등 방문 예정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국가보훈부-한국경제인협회 보훈 협력 확대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사진>이 제대군인의 군 경력 인정과 취업 지원 등 보훈 분야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제 5단체를 잇달아 방문한다.

권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찾아 류진 회장을 만나 제대군인이 군 복무 중 쌓은 직무 경험과 조직 적응력, 리더십 등을 민간에서도 활용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내년 2월 공공부문의 의무복무기간 인정이 의무화되는 것을 계기로 민간에서도 군 복무기간 인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대군인 취업 지원과 보훈 분야 사회공헌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한경협은 공공부문의 군 경력 인정이 확대되는 만큼 민간에서도 합리적인 인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회원사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에 제대군인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명품가게' 등 기존 보훈 사회공헌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명품가게는 한경협이 보훈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점포·주거 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지난해 2곳에 이어 올해는 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한경협을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도 일정 조율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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