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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도 AI 해킹 피해…외주 직원 11명 개인정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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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10. 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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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활용 웹서버 공격
세션 검증 미흡 일부 페이지서 정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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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전경./BNK부산은행
은행권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BNK부산은행에서도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 오후 9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외부의 웹서버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후속 점검 과정에서 세션 검증이 충분하지 않았던 일부 웹페이지를 통해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성명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부산은행은 해당 페이지를 즉시 차단해 현재 외부 접속을 제한한 상태로 주요 공격은 차단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외부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각각 고객 119명과 89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부 공개용 웹페이지 전반을 대상으로 공격표면관리(ASM) 방식의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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