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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 군정 밑그림 그린다…신규사업 138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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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09.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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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군정업무보고회…광역철도·도시재생 등 주요 현안 점검
청도군, 2027년도 군정 업무 보고회 개최
박권현 군수는 29일 군청회의실에서 부군수와 국·실·소장,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박권현 군수 주재로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를 비롯해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참여해 '내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국·실·소장,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비전과 핵심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군정 비전과 공약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고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현안에는 경산-청도간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비롯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전체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2027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도 구체화했다. 청도 영상미디어센터 개관과 청도미래교육지구 운영, 어르신 목욕 편의 증진 사업, 스마트 APC 증축 지원사업, 기능성 작물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문사권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모두 138건이다.

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유사한 기능과 행정역량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부서별로 분산된 관련 사업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박권현 군수는 "내년은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구체화해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보완 사항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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