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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아시안게임 동메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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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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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38초43으로 中·日 이어 3위…한국 신기록도 작성
한국 남자 400m 계주팀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맨 왼쪽부터)와 이재성,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포효하고 있다./연합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값진 동메달을 합작했다.

서민준(22·서천군청)과 나마디 조엘 진(20·예천군청), 이재성(25·전남광주시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43의 한국 신기록으로 중국(38초17)과 대만(38초32)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첫 주자 서민준은 2번 주자 나마디 조엘진에게 매끄럽게 배턴을 연결했고, 이재성으로부터 배턴을 건네받은 마지막 주가 비웨사는 대만 양쥔한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전날 열린 예선 2조에서 배턴 터치 구간 첫 주자 김시온(27·국군체육부대)과 2번 주자 나마디 조엘 진이 배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턴 인계 구역 이탈 판정을 받아 실격 처분이 나왔으나 항소 절차를 거쳐 구제받았다.

이로써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2022 항저우 대회(동메달)에 이어 다시 시상대에 섰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서민준과 나마디 조엘 진, 이재성, 이준혁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38초49)도 깼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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