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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우크라대사 초치...“北포로 공개, 양국 신뢰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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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9. 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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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04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네팔 대홍수 관련 및 호르무즈 파병 문제와 대미 투자와 관련한 보고를 하고 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초치해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에 관한 양국 간 명확한 대외 비공개 합의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측이 충분한 사전 설명이나 구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전격 공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보실이 비공개 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를 발표한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박 차관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 사실을 발표한 것은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 우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일방적 공개와 허위 공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베쉬킨 대사대리는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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