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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좀 만납시다”…최현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순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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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9.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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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지역 주민 목소리 듣고 현안 논의
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퇴계원읍의 최중증 장애 모자가구를 방문해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현장에서 제기된 시정 관련 민원과 행정 운영상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지역내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시장실'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2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데 이어 홀몸 어르신과 최중증 장애 모자가구 등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과 복지 지원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7월부터 16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왔다. 이날 마지막 퇴계원읍 현장 방문에서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 가정의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과 돌봄 부담에 대한 어려움이 제기됐다.

한 중증 장애인 보호자는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 활동지원 급여시간이 줄어 돌봄 부담이 커졌다"며 실제 돌봄 필요도와 생활 여건을 보다 세심하게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와상 장애인의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도 최 시장에게 전달됐다. 현재 공적 이동지원 체계에서 와상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부족해 사설 이송수단에 의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날 현장시장실 일정에서는 주민들이 필요한 정책 관련 건의를 최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접 건네는 '시장 좀 만납시다'도 진행됐다.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도로·보행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 퇴계원산대놀이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건의가 폭넓게 제기됐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들의 바람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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