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잡고, 일본-대만 결과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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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5로 졌다. 전원 실업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게 무기력하게 패했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해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1승을 안고 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슈퍼라운드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역시 3연승으로 올라온 일본은 2승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서 대만이 중국에 승리하면서 한국과 대만은 나란히 슈퍼라운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다음 상대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일본이 대만에 이기면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한다. 만약 대만이 일본에 승리해 한국, 일본, 대만 세 나라가 슈퍼라운드 성적 2승 1패로 동률을 이루면 TQB 산식에 따라 (득점/공격이닝)-(실점/수비이닝)을 계산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또 하나의 가정이지만 한국이 중국에 패하면 한국, 중국, 대만이 모두 1승 2패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될 수도 있다.
이날 한국은 소형준(kt wiz)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일본에게 3회 빅이닝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소형준은 3회 1사 1,2루 위기에서 무코야마 무토키에게 2루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준 뒤 내야땅볼과 김주원의 실책으로 3점째를 내줬다. 6회에는 조병현(SSG 랜더스)과 박영현(kt)이 적시타를 맞고 2점을 추가 실점했다. 타선 역시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무득점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한국의 결승 진출 여부는 26일 오후 6시 30분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일본과 대만도 같은 시간 2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