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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CGI 50주년 대회, AI·기후 재앙·세계평화 문제 다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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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9.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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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31일까지 50여 개국서 약 7000명 참석 예정
이영훈·제임스 마로코·폴라 화이트 목사 등 설교
"한반도 평화 및 세계 평화, 공공외교 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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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오른쪽)가 CGI(세계교회성장연구원) 50주년 기념 대회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CGI(세계교회성장연구원) 초기에는 회원들의 교회 성장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더 노력을 하고 있다. CGI 50주년 기념 대회를 통해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을 비롯해 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 재앙, 세계 평화 문제를 다룰 것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잠실학생체육관에서 CGI(세계교회성장연구원) 50주년 기념 대회를 개최한다. '성령,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8일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워크숍, 강연, 기도회 등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날인 31일은 한세대학교 73주년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50여 개국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외국인 3000명을 포함해 약 7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대회 설교자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미국 킹스 캐시드럴 앤 채플스(King's Cathedral & Chapels)의 글로벌 시니어 목사인 제임스 마로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백악관 신앙사무국 폴라 화이트 목사 등이 포함됐다.

이 목사는 "이번에는 세계 교회가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를 통해 어떻게 성장을 이어갈 것인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교회의 대응 등도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CGI 대회에서 다뤄온 한반도 평화를 넘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전쟁 등을 아우르는 세계 평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다.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로 문을 열어서 남북 대화, 북미 대화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일두 국제교회성장연구원장도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 및 세계 평화는 물론 50여 개국 지도자들과의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공공외교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교회 성장의 경험을 전하던 자리에서 더 나아가, 각 대륙에서 성장한 교회의 목회 경험을 함께 나누고 다음세대의 부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GI는 1976년 교회 성장과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고(故)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국제교회성장연구기관으로, 2년마다 서울에서 세계교회성장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CGI에 따르면 현재 25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목회자 등 60여명이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0년 동안 100개국에서 600차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누적 참가자만 1200만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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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 회원 교회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더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이영훈 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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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18일 열린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50주년 기념 행사 관련 기자간담회./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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