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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가든페스타 2.0’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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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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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단 37?38단지에서 열린 ‘가든페스타’ 프로그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검단 37·38단지 입주민들이 LH의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가든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 공간을 가꾸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H는 입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가든페스타2.0'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든페스타2.0'은 어린이부터 청년,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주민이 외부 조경 공간을 함께 가꾸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평택고덕2단지와 화성남양뉴타운20단지 등 3개 단지에서 처음 운영됐다. 당시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약 92%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7월 고양장항1단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인천검단37·38단지, 화성동탄2 38단지, 평택고덕12단지 등에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단지별 입주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천검단37·38단지에서는 지난 10일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나무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자신이 돌볼 수목을 정하고 직접 관리하며 식물과 자연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고령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 테라피 가드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거 공간에서 키우기 쉬운 허브 식물을 배우고 직접 가꾸면서 입주민 간 소통도 이어졌다.

가든페스타2.0은 단순히 조경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조경 공간을 이웃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가꾸는 주거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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