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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기존의 틀과 방식, 또 한계를 뛰어넘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의 전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60년쯤에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는 예측이 있다"며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는 방대한 정책들과 함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인구 문제 해결에 돌파구를 마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개정된 인구전략 기본법이 어제부터 시행돼 기존의 저출산고령화위원회가 인구전략위원회로 개편된다"며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새 장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과 고령화뿐만 아니라 균형 발전, 가족 형태 다양화, 청년 일자리, 일 가정 양립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 정부 간에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다행히 출생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인구 구조의 근본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해법들을 최대한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