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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석유화학 제품’ 담합 혐의 OCI 대표·LG화학 임원 등 경영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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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6. 09.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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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박성일 기자)
서울중앙지검. /박성일 기자
검찰이 수년간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업체들의 경영진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유신 OCI 부회장과 장영수 PKC 전 대표, LG화학 임원 등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는 앞서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OCI를 포함해 LG화학,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롯데정밀화학, PKC, 유니드 등 7개 업체가 수년 동안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8개 석유화학제품 품목에 대해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나프타를 주원료로 하는 PVC는 건축자재와 배관, 전선 피복 등에 널리 쓰인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시장 질서를 교란해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지난달 5일 압수수색을 벌여 관려 자료를 확보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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