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19명 참석…불법 하도급·적정 공사비 등 현안 논의
협회·정치권 공조 강화…"전문건설인 어려움 해소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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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제2회 전문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부의장,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나경원 의원 등 국회의원 19명이 참석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석용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들도 대거 자리했다. 이들을 포함해 행사에는 총 5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건영대상 사회 공헌·기술 공헌 부문 수상자를 비롯해 명가·명장·명도 특별 기념 포상자가 선정됐으며, 국회 및 정부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업계에서는 협회와 정치권의 공동 대응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경영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협회 역시 적정 공사비 확보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합리적인 생산 체계 구축,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전문건설업이 기술과 품질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업계 현안을 둘러싼 협회와 정치권의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윤학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문건설업체들이 직접 시공까지 맡고 있는데도 이 같은 역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제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으니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국회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불법 하도급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품질혁신과 안전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청년 인력과 다음 세대, 지속가능성 등 미래 기반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상생과 동반성장"이라며 "협회와 조합 등이 각자의 역할을 존중해야 품질 등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전문건설업계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덕흠 국회부의장은 "현장에서 전문건설인들이 흘리는 땀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전문건설인의 한 사람이었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국회부의장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