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항저우 대회서 역대 가장 적은 金 1개 부진
女 허미미·이현지, 男 이준환·김민종 金 사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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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남녀 대표팀은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선전을 다짐했다.
여자 대표팀을 지도하는 정성숙 총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자부에서는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와 78㎏ 이상급 이현지(용인대)를 금메달 후보로 꼽는다"며 "두 선수 외에도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더 있어 더 많은 금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희태 남자부 감독은 "남자부도 2개 이상을 바라본다"면서 ""81㎏급 이준환(포항시청)과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을 비롯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개인 종목 14개 체급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역대 가장 적은 금메달 1개에 그쳤다. 당시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황 감독은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믾았다. 그때 부족한 게 많았던 선수들이 많은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렸다"면서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새로운 영상 분석 시스템을 지원해 주시는 등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2년전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재일동포 출신 허미미는 "일본에서 대화가 열려 조금 부담되지만, 여느 대회와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유도의 '쌍두마차' 이준환과 김민종도 "평소보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있다" "하늘도 인정할 만큼 열심히 훈련했다"며 금메달 사냥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