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시행…전문성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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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9일 피부미용사 직무교육 의무화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제도 도입의 의미와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피부미용사 직무교육 의무화의 법적 근거가 담긴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법은 내년 8월부터 시행된다.
조 회장은 이날 "피부미용 국가자격을 만들 때부터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한 번 자격을 취득한 뒤 평생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시대는 변하고 새로운 기술도 계속 나오는데 한 번의 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교육 의무화가 이뤄졌다는 것은 피부미용이라는 직업을 제도적으로 존중하고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이제 피부미용인들도 자존감을 갖고 산업을 지키는 전문 직업인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토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NCS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피부미용인의 전문성과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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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술과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분야에서 신기술과 서비스 기준을 익히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직무교육 의무화는 미용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피부미용 업계는 직무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국내 피부미용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 회장은 "피부미용은 고객의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직업"이라며 "피부미용인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피부미용 산업의 발전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