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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지방공기업 최초 상생협력기금으로 협력사 ESG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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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8.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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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왼쪽)과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협력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인 ESG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H는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SH는 협력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ESG 역량을 진단한다. 협력사 맞춤형으로 지표를 설정하고 자문을 제공하며, 중장기적 전략 및 이행안을 제시한다.

상생협력재단은 SH 자문 및 중장기 이행안을 80% 이상 준수한 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은 정부 사업 참여 시 가점과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협력사의 ESG 활동을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책임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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