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국민가수 백난아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6회 백난아가요제 예선을 열고 참가자 70명 가운데 12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
예선 심사는 음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참가자들의 공연을 공정하게 심사하고 심사기준에 따른 점수 산정과 심사평 및 평가표 작성, 심사 결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은 9월5일 오후 5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본선 무대에서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금상·은상·동상·인기상 등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500만원 상당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회원증이 수여돼 신인가수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된다.
|
오태경 백난아가요제 준비위원장은 "백난아 선생의 음악 정신을 이어가면서 실력 있는 신인가수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9월5일 열리는 본선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난아 선생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출신으로 본명은 오금숙(1923~1992)이다. '찔레꽃', '낭랑 18세' 등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를 남기며 한국 대중가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고향 명월리에는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특히 백난아가요제는 선생의 노래와 음악 정신을 오늘의 무대에서 이어가는 동시에 전국의 노래 애호가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