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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AI 교육 기회 넓힌다…KT-서울시, ‘AI 미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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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8.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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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초등학생 100명 대상 진행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17만명 수혜
[KT사진자료1] AI 미래캠프 진행 (2)
AI 미래캠프 관련 사진. /KT
KT가 서울시·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서울도봉경찰서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미래 캠프'를 개최했다. 전국의 아이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민관협력형 AI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KT는 전날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25명씩 4개조로 AI 기술, 윤리를 아우르는 5개 프로그램을 각각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KT가 운영하는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에서 AI 기술과 윤리를, 'AICE Future'에서 AI 자격검정 AICE와 연계한 블록 코딩교육으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각각 익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생각하는 로봇과 질문하는 인간'에서 전시 도슨트 해설을 듣고, '피카봇 미술관'에서 로봇팔을 활용해 특별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도 했다. 서울도봉경찰서의 'AI 활용 범죄예방 교육'으로 일상 속 디지털 안전 수칙도 전달받았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실장 직무대행은 "AI 미래 캠프는 서울시의 공공인프라와 KT의 첨단기술, 경찰의 범죄예방 전문성을 결합한 의미 있는 협력사업"이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하고,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KT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윤리 시민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7만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는 도서산간 지역의 AI 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과 AI 자격검정 AICE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을 함께 운영하면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공립 과학관·지자체·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AI 교육모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AI 기술을 다루는 능력만큼 이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AI 기술과 윤리를 함께 배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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