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명 어렵다면 자격 정지라도"…윤리특위 구성 촉구
|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안도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은 21일 국회 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의원이 국회 안에서 벌인 행태는 헌법기관이자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을 벌였다는 점에서 묵과하고 지나갈 수 없고 반드시 징계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도 "이 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 헌법 정신, 5·18 민주화운동 정신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의 제명이 어렵다면 의원 자격 정지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제일 먼저 이진숙의 거취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이진숙의 존재는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며 "제명이 어렵다면 국회 본회의를 통한 과반 의결로 자격 정지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다만 이번 징계안은 아직 민주당 당론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 민주당은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징계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에서 5·18을 '소요 사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당시 "5·18이 과연 성역이 되는 것이 자유 대한민국에서 바람직한 일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