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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통행이 많은 호반체육관 일대 도로에서 땅이 꺼지면서 큰 구멍(싱크홀)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고원인은 노후 하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로 주변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싱크홀의 추가 지반침하 현상을 차단하고, 2차 안전사고를 완벽히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구공사를 결정했다.
오는 25일부터 호반체육관과 우석중학교 사이를 잇는 주요 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지하에 매설된 지름 1m 규모의 노후된 우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고, 지반을 단단하게 다진 뒤 아스콘 재포장 등 도로 원상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현장의 복잡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넉넉한 공사 기간을 설정했다.
차량 운행은 전면 금지되지만, 인근 주민과 학생들은 보행자 전용 안전시설을 통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현장 주변에 설치된 도로 안내 표지를 확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