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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조기 활용…2028년까지 군공항 기능 他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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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8.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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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2차 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 부지와 관련해 "국방부는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서 광주 군공항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되도록 조치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일본 구마모토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됐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임시 배치이전이더라도 군공항 이전 부지 산단이 조기착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뤄지도록 해야겠"고 거듭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뤄야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단계에서는 부지와 기반시설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전력, 용수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국회와 소통해서 관련 법령에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언제나 첫 폐달을 밟을 때 힘이 많이 드는 법"이라며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성장이 축을 국토 전체로 확정하고 초격차 산업 지도를 지방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하는 것"이라며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K자 성장의 양극화를 방지할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투자와 지원의 범위가 3대 메가프로젝트 대상 기업이나 산업에 한정돼서는 안 된다"며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함께 지원할 방안, 피지컬 AI(인공지능)의 발전이 제조·AI 전환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대도약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정승일 SK 미래성장담당 사장에게도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프로젝트 초반부터 모두의 성장을 만들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미 상생활동에 전념하고계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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