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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제작사 회장 피소…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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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8. 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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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의혹
남궁 회장 측, 혐의 전면 부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아시아투데이DB
경찰이 코스닥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라마 '김부장' 공동제작사인 판타지오 회장의 피소 사건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마포경찰서로부터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마포서는 지난 6월 고소장을 접수해 지난달 초 고소인을 조사한 뒤 사건을 넘겼다.

고소인은 코스닥 상장사인 의료기기 업체 휴마시스의 주주로 남궁 회장이 기업 실소유주로서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해 투자 판단을 왜곡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사주 매입 등 사안에 대한 미공개 정보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외부에 공개하기 전 일부 주주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남 회장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진단 키트를 제조한 회사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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