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장·AI교육 중심 미래교육 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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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정책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학교는 수업과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적성, 진로를 연계하는 경북형 성장체계를 구축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교육도 사람 중심으로 확대한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기초학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성과 윤리교육을 함께 강화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대응한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초연결학교'를 확대해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수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도 강화한다.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해 수업 방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원의 심리 회복은 물론, 분리 조치된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유까지 연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직업교육 경쟁력도 높인다. 해외 우수 유학생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경북의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확산하는 K-에듀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연차별 실행과제로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계획은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고 학교 현장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