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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에프, 창립 20주년 글로벌 K-Food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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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7. 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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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는 김호수 지엠에프 회장 /제공 지엠에프


지엠에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엠에프는 지난 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20년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20주년을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고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엠에프는 냉동만두를 비롯한 한국식품을 제조·수출해 온 K-푸드 전문기업이다. 창립 이후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K-푸드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에 맞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회사는 앞으로 생산 역량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추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의 주요 연혁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20년 장기근속자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회사는 장기간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현재의 성장 기반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엠에프는 지난 2023년 대형 화재로 주요 생산시설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약 150일 만에 생산을 재개하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바 있다. 회사는 당시의 경험을 통해 제조 경쟁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호수 지엠에프 회장은 "지엠에프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고객, 협력사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직 지엠에프 상무는 "지난 20년이 제조 경쟁력과 현장의 노력으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이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만큼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K-푸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와 실행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엠에프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직 상무이사 /제공 지엠에프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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