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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20년 만 여성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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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7. 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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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YONHAP NO-8370>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한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국무총리로,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됐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밤 11시쯤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한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인준안을 재석 의원 167명 중 166명 찬성, 무효 1명으로 의결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한 지 23일 만이다. 같은 달 11일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지는 19일 만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한 총리는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였던 김민석 총리는 이날 자정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전 김 총리가 참석한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총리가 교체되게 될 것 같은데 우리 김민석 총리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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