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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축구대표팀의 문제가 홍명보 감독이라고 지적한다면 대한민국 경제 파탄의 근본 원인은 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 찾아 전업 자녀 신세가 됐다"며 "이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 놓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세계 경쟁국들이 구조조정과 노동개혁에 박차를 가하는데 우리는 '노란봉투법'으로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낡은 진술로 빌드업에 실패한 대표팀의 모습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뛰어난 선수들 덕분에 국가 대표팀의 문제가 감춰졌듯 반도체 덕분에 당면한 위기를 덮고 있을 뿐"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마지막까지 희망 고문을 당했고, 지금 대한민국 경제도 마지막 경우의 수를 세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제라도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작전 실패가 드러났는데도 감독이 끝내 고집을 부린다면 감독 교체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특검 도입도 재차 촉구했다. 그는 "한 달이 다 돼가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모여서 밤새 참정권 회복에 목 놓아 외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는 분명하고 단호하다. 하루 빨리 특검을 해 철저하게 문제점을 파헤치고 책임자들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으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특검 거부는 공범 자백"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장악해 진실 규명을 막으려고 한다면 더 혹독한 국민의 심판이 기다릴 뿐이다. 더불어민주당도 필요하면 특검을 하겠다고 했다. 즉각 특검 논의에 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