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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단지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지원을 위한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BIM은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모델로 구현해 설계 오류와 자원 낭비를 줄이는 디지털 건설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단지 조성 공사의 핵심 공종인 토공 분야에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계획고 산정부터 토공 운반 설계까지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H는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토공 운반량이 기존 방식보다 평균 약 7%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LH가 발주하는 BIM 설계용역에 참여하는 설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LH는 지난 1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설계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설명회를 열고 소프트웨어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BIM 활용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LH의 BIM 기술 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에는 공사 물량과 사업비를 자동 산출하고 우·오수 수리 계산과 연계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단지 분야 BIM 설계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민간에 무상 배포한 바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존 BIM 설계지원 소프트웨어에 이어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기술까지 추가로 보급하게 됐다"며 "건설 현장의 BIM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확대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