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269억원, HUG 99억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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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와 HUG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최인호 HUG 사장,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올해 사업에는 협회 소속 87개 주택건설업체가 참여해 노후주택 91동에 대한 무료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주택 한 동당 1000만원 이상이 투입됐으며,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와 관계자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국민포장은 박남재 명남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김창희 화성개발 대표와 박기옥 거현산업 대표에게 수여됐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전송미 다우주택건설 대표, 성석동 수근종합건설 대표, 신만호 보광종합건설 대표가 받았다.
특히 화성개발은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269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546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도 1995년 이후 무주택 국가유공자 2223가구를 대상으로 총 99억2600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했다.
김성은 협회 회장은 "주택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