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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경기 과천 호반아트리움서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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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6.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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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까지
1. 2026 H-EAA 선정작가 7인전 ‘The Next Scene’ 포스터
호반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6 H-EAA 선정작가 7인전 'The Next Scene' 홍보물./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호반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6 H-EAA(HOBAN-Emerging Artist Awards)'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더 넥스트 신(The Next Scene)'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호반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2026 H-EAA'를 통해 선발된 청년 예술가 7인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명인 '더 넥스트 신'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예술적 장면을 만들어가는 청년 작가들의 도전 정신과 성장 가능성을 담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강재원, 김성수, 김준서, 서준, 전소영, 전주희, 황지윤 작가가 참여한다. 동양화와 서양화, 사진, 조각 등 폭넓은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의 조형 언어를 통해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경험을 탐구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선보인다.

H-EAA는 호반문화재단이 국내 시각예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모전이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76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했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상금과 전시 기회는 물론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올해 공모전은 총상금 규모를 6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이 수여되며, 선정작가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상패와 그룹전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종합 심사와 관람객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EAA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 컨설팅, 평론가 매칭,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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