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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특선급, 28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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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6. 06.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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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용, 석혜윤 등 11명 포진
세대교체 주도
화면 캡처 2026-06-11 161236
특선급 28기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손제용(왼쪽)과 석혜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경륜 훈련원 28기가 특선급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경륜은 성적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가장 낮은 선발급, 우수급, 가장 높은 특선급으로 선수 등급을 구분한다. 특히 특선급에서 세대교체 흐름이 두드러진다.

현재 특선급 선수 82명 가운데 28기 선수들이 11명으로 전체 특선급 기수 중 비중이 가장 높다. 수석 손제용과 차석 석혜윤을 비롯해 박건이, 원준오, 김준철 등이 28기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김우겸, 김옥철 등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27기는 8명의 특선급 선수를 배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강자들 역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종진을 중심으로 한 20기 8명, 임채빈이 이끄는 25기가 6명의 특선급 선수를 보유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와 성낙송, 정하늘, 황인혁이 포진한 21기, 정해민, 양승원의 22기 역시 각각 6명의 특선급 선수를 보유 중이다.


이런 가운데 특선급 최고참 8기 김영섭,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노련함과 꾸준함으로 특선급 무대를 지키고 있는 13기 문희덕과 박병하가 특선급 무대를 지키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경륜 전문예상지 '명품경륜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현재 경륜계는 젊은 세대의 도전과 기존 강자들의 수성이 맞물리며 가장 역동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특히 28기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 대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종진과 임채빈을 중심으로 한 기존 강자들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하반기 최대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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