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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외교부 1차관, 美 국무부 차관과 면담...“JFS ‘킥오프 회의’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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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5. 20. 10:02

앨리슨 후커 美 국무부 정무차관, 수주 내 협상단 꾸려 방한 예정
박윤주 제1차관 - 후커 정무차관 면담 사진
박윤주 외교부 1차관(왼쪽)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협의를 가졌다./제공=외교부
외교부는 20일 한미가 지난해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조인트팩트시트(JFS) 안보분야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킥 오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9일(현지시간)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정무차관과 면담하고 JFS 이행을 포함한 한미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과 후커 정무차관은 JFS를 조속히 이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안보분야 이행을 위한 '킥 오프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후커 차관은 수주 내로 미국의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간 안보·경제 협력을 포함해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며 "후커 차관은 확장억제 등을 통한 확고한 대한 방위 공약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한미의 번영을 위한 경제·통상·투자 협력이 진전을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고 현재 논의 중인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자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박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주요 결과에 대해서도 후커 차관에게 설명하며 한일 및 한미일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국제 수로에서의 항행 자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차관은 후커 차관과의 면담에 앞서 앤드류 베이커(Andrew Baker) 미 NSC 국가안보부보좌관 및 NSC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가졌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JFS 이행을 위한 한미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고, 베이커 부보좌관은 NSC 차원에서도 JFS 이행 협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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