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콜마, 토스증권에 ‘실적 공시 오류’ 엄중 항의…“주주·투자자 보호 차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2010003079

글자크기

닫기

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5. 12. 17:50

한국콜마
한국콜마 로고
한국콜마가 토스증권의 실적 표기 오류에 대해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날 토스증권에 실적 공시 정보 표기 오류에 대한 공식적인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개별 기업의 문제로만 보지 않으며, 주주 및 투자자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증권 측에 사태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의 이 같은 강경한 입장은 토스증권의 오류가 투자자들의 혼선과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8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한국콜마의 1분기 실적을 연결 기준(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이 아닌 별도 기준(매출 3430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잘못 기재했다.

이로 인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반토막' 난 것처럼 안내됐고, 실제 일부 투자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보고 매도에 나서는 등 시장에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당시에도 동일한 표기 오류를 낸 바 있다.

정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