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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10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전날 '조국전쟁승리 81돌 경축 열병식'이 진행됐으며, 러시아 초청에 따라 북한군도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조선인민국 육해공군혼성종대가 모스크바 승리 열병식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도 "최영훈 육군 대좌가 종대를 이끌고 행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열병식이 끝난 뒤 지휘관을 만나 사의를 표했다"며 푸틴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거론했다.
신문은 "노래 '정의의 싸움'이 주악되는 가운데 러시아 국기와 승리의 깃발이 광장에 등장했다"며 "러시아 군인들의 열벙종대들과 함께 쿠르스크를 해방하기 위한 전투들에서 불멸의 위훈을 떨친 북한군인들의 종대가 붉은 광장을 행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평양에서는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구성원들이 해방탑을 찾아 헌화하며 전승절을 기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해방탑은 1945년 북한 지역에서 일본군을 몰아내다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참가자들은 러시아·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소련군 열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