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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정·스마트시티 공동 프로젝트 추진…“아시아 수도 도시 연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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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5. 09. 08:15

서울-도쿄 AI 협력 시동…서울AI재단-거브테크 도쿄 맞손
서울AI재단과 일본 거브테크 도쿄는 AI·디지털 행정 분야 공동 연구와 기업 교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수도 기관 간 글로벌 AI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 / 사진=서울AI재단
서울과 도쿄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과 일본 거브테크 도쿄(GovTech Tokyo)는 AI·디지털 행정 분야 공동 연구와 기업 교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수도 기관 간 글로벌 AI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서울AI재단은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거브테크 도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AI 공공혁신 협력 본격화”

이번 협약은 미야사카 마나부의 지난해 9월 서울 방문을 계기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AI·디지털 행정 분야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AI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김만기과 미야사카 마나부 거브테크 도쿄 회장 겸 도쿄도 부지사가 참석해 직접 서명했다.

거브테크 도쿄는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AI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와 도쿄도 간 디지털 분야 협약식도 함께 열려 정책 공유와 실증 사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 공동 연구·기업 교류 확대

양 기관은 앞으로 ▲AI·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공유 ▲신기술 및 서비스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추진 ▲AI 분야 기업 협력 지원 ▲상호 방문 및 교류 정례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에 도쿄도를 공식 초청해 양 도시 혁신 스타트업과 AI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김만기 이사장은 ‘행정 및 AI의 실천과 미래’를 주제로 거브테크 도쿄가 주관한 거브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서울시 AI 정책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시의 AI 행정 추진 사례와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도시 간 AI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울-도쿄-베이징 협력 계기 기대”

이번 행사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와 기관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AI·디지털 행정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거브테크 도쿄는 서울AI재단과 마찬가지로 도쿄도의 AI 공공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울-도쿄-베이징 등 아시아 주요 수도 도시 간 AI 연대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AI재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거브테크 도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수도 기관 간 글로벌 AI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 사진=서울AI재단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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