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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인천공항 심야 공항버스 달린다...30일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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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4. 24. 09:18

경기 서북부지역 도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재 불편 해소될 듯
인천국제공항 심야 공항버스
인천국제공항 심야 공항버스./경기도
파주와 고양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심야 공항버스 신규 노선이 30일 오후 10시부터 개통된다. 이 노선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 활성화로 심야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서북부지역 도민들이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파주시 금촌역을 기점으로 파주 지역 5개 정류소와 고양시 7개 정류소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30일 오후 10시 공항행 첫차를 시작으로 심야 시간대 왕복 2회 운행된다.

이번 노선 신설로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는 기존 9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란 기대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 확대에 따라 심야·새벽 시간대 항공편 이용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도내 8개 시에서 출발하는 기존 심야 공항버스 노선의 2025년 이용객은 11만 3000여 명으로, 2024년 10만여 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지만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 권역에는 심야 공항버스가 부족해 이른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할 경우 요금 부담이 큰 택시를 이용하거나 전날 밤 미리 공항에 도착해 밤을 새우는 불편이 계속됐다.

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심야버스 운행에 대해 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 개설에 성공했다"며 "노선 운행에 따른 적자 발생 시 양 기관이 재정지원을 50 대 50으로 분담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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