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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에 있는 3934가구의 노후 아파트를 총 5175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5조5610억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앞서 지난 10일과 이날 각각 마감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은 현대건설만 응찰해 유찰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이 원칙지만,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선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24조에 따라 2회 이상 유찰에 의한 수의계약 절차 전환"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해서 시공사의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앞으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